어트랙트, 피프티피프티 키나 제외 3人에 전속계약 해지 통보[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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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트랙트가 키나를 제외한 피프티 피프티 멤버 새나, 시오, 아란과 계약을 해지한다.
어트랙트(대표 전홍준) 측은 23일 공식입장을 통해 "자사 소속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멤버중 키나(송자경)를 제외한 나머지 3명 새나(정세현), 시오(정지호), 아란(정은아)에 대해 지난 10월 19일부로 전속계약해지를 통보했다"라고 밝혔다.
키나는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과 함께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을 놓고 분쟁을 벌이다가 최근 소속사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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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어트랙트가 키나를 제외한 피프티 피프티 멤버 새나, 시오, 아란과 계약을 해지한다.
어트랙트(대표 전홍준) 측은 23일 공식입장을 통해 "자사 소속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멤버중 키나(송자경)를 제외한 나머지 3명 새나(정세현), 시오(정지호), 아란(정은아)에 대해 지난 10월 19일부로 전속계약해지를 통보했다"라고 밝혔다.
어트랙트 관계자는 "피프티 피프티 3명의 멤버들이 심대한 계약 위반 행위들에 대한 어떠한 시정과 반성도 없는 것에 대해 조치를 취했다"며 "향후 멤버들에 대해 후속 대응에 대해서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키나는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과 함께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을 놓고 분쟁을 벌이다가 최근 소속사로 복귀했다.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은 어트랙트를 상대로 정산자료 제공 위반, 연예 활동 지원 부족 등을 이유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법원은 지난 8월 이를 기각했다. 멤버들은 이에 불복해 즉시 항고했으나, 키나는 소속사로 복귀하며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항고를 취하했다.
한편, 4인조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해 11월18일 첫 EP '더 피프티(THE FIFTY)'로 데뷔했으며, 타이틀곡 '큐피드'가 K팝 그룹 최단 기간에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 진입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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