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국감, 퀴어 축제 충돌 두고 홍준표 시장과 설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월 23일 오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대구시 국정감사에서 대구 퀴어 문화축제 당시 벌어진 경찰과 대구시 공무원 간 충돌을 두고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지자체장에게 집회와 시위를 금지하거나 해산시키는 권한은 없다"며 퀴어 축제가 열린 중앙로 대중교통지구에서 지금껏 여러 차례 행사와 축제와 열린 점을 지적하고, "명백한 월권이고 위법행위이자 공무집행 방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월 23일 오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대구시 국정감사에서 대구 퀴어 문화축제 당시 벌어진 경찰과 대구시 공무원 간 충돌을 두고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지자체장에게 집회와 시위를 금지하거나 해산시키는 권한은 없다"며 퀴어 축제가 열린 중앙로 대중교통지구에서 지금껏 여러 차례 행사와 축제와 열린 점을 지적하고, "명백한 월권이고 위법행위이자 공무집행 방해"라고 비판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자체장에게는 별도로 도로 점용에 대한 인허가권이 있다"며 "고속도로를 막고 집회를 하면 되는 것이냐", "법은 내가 더 잘 알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Copyright © 대구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