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식] 함양군4-H연합회 공동학습포장서 벼 수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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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4-H연합회(회장 유강현)는 최근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림면 국계리 공동과제학습포장에서 벼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고 23일 밝혔다.

벼 수확이 진행된 공동학습포장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청년농업인에게 임대해주는 임대농지를 활용한 것으로, 지난 6월 4-H회원들이 직접 모내기한 후 수확기간까지 다함께 관리하는 등 정성을 다해 재배했다.

한편 지난해 이 곳에서 감자를 수확하여 소외계층에 나눔행사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벼를 수확하여 나눔행사와 쌀을 이용한 체험행사를 계획 중이다.

◇ 함양문화원, 선비들의 낭만풍류와 리더십 인문학 콘서트체험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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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문화원은 2023년 우리지역 문화유적 바로알기 사업으로 선정된 함양선비들의 낭만풍류와 리더십 인문학 콘서트체험프로그램을 4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2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실시하여 체험 객들에게 재미와 문화유산의 가치를 실감하고 있다.

가을 소풍가는 마음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체험 객들은 우리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하여 새롭게 이해하게 되었으며, 함양 선비의 고장임을 자랑스럽게 인식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체험 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차별화된 콘셉트로 기획된 프로그램은 동서양 및 조선의 선비들의 리더십강의가 진행되었고, 남계서원, 개평한옥휴양마을, 일두고택, 화림동계곡 등 문화유적지 기행을 통하여 우리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개평한옥마을에서 천연염색체험과 전통음식 사초국수를 시식하게 된 것은 참여자들로 부터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한편 선비들의 낭만풍류는 앞으로 오는 28일 11월 1일 2회가 남아 있다.

◇ 함양군, 별빛달빛 마을축제 2회차 성황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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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과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지원하는 용평리 불로장생 특화거리 활성화를 위한 ‘제2회 별빛달빛 마을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23일 밝혔다.

축제는 마을축제추진단의 의견 조율을 통해 조금 더 사람 냄새나고 떠들썩한 분위기로 꾸며졌으며, 유명 코미디언겸 가수 조원석의 무대를 포함한 트로트 가수들의 화려한 특별 야외공연이 이어지며 방문객들의 흥을 돋웠다.

또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이 직접 생산·판매하는 플리마켓, 각종 먹거리 시식회를 비롯하여 커피·커피콩빵 나눔, 감성 포토존,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 놀이터, 에코백 꾸미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전연령대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 1차 축제에 이어 함양군 관내 1300여명에 달하는 주민들이 방문하여 중대형 축제 못지않은 유동 인구를 보이며 함양 전통시장 및 골목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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