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개월 만에 우승' 모리카와, 세계 랭킹 13위로 점프…임성재 1계단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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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모리카와(미국)가 우승과 더불어 랭킹 상승의 기쁨을 누렸다.
모리카와는 23일(한국시각)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7계단 상승한 13위에 올랐다.
모리카와는 20일 일본 지바의 아코디아 골프 나라시노 CC(파70/704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850만 달러, 우승상금 179만1000달러)에서 최종 합계 14언더파 26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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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우승과 더불어 랭킹 상승의 기쁨을 누렸다.
모리카와는 23일(한국시각)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7계단 상승한 13위에 올랐다.
모리카와는 20일 일본 지바의 아코디아 골프 나라시노 CC(파70/704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850만 달러, 우승상금 179만1000달러)에서 최종 합계 14언더파 26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모리카와는 지난 2021년 7월 디 오픈에서 통산 5승을 달성한 이후, 지난 2년 3개월 동안 우승 없이 준우승만 3번 기록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짜릿한 역전 우승에 성공하며 통산 6승 고지를 밟았다.
같은 대회에서 공동 12위를 차지한 임성재는 한 계단 하락한 27위에 그쳤다. 임성재는 최종 합계 4언더파 276타를 기록했다.
세계랭킹 12위까지는 변화가 없었다. 1위는 스코티 셰플러(미국), 2위는 로리 맥길로이(영국) 3위는 존 람(스페인)이 차지했다. 김주형도 11위를 유지했다.
한편 안병훈은 2계단 상승한 53위를 기록했고, 이경훈도 62위로 3계단이 올랐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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