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육에 AI를 더하다"…부산교육청, 영어교사 인공지능 워크숍

부산=김동기 기자 2023. 10. 2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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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오는 24~25일 이틀간 AI 활용 영어교육에 관심이 있는 초·중·고 교사 220명을 대상으로 '영어교육에 AI를 더하다(E+AI) 온라인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영어 교사들의 인공지능을 활용한 영어교육 기초 소양을 키우고, 영어 수업·자기주도학습에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활용 교수학습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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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교육청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오는 24~25일 이틀간 AI 활용 영어교육에 관심이 있는 초·중·고 교사 220명을 대상으로 '영어교육에 AI를 더하다(E+AI) 온라인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영어 교사들의 인공지능을 활용한 영어교육 기초 소양을 키우고, 영어 수업·자기주도학습에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활용 교수학습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24일 워크숍은 안현기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과 교수의 '인공지능 활용 영어교육: 현황과 전망' 주제 기조 강연으로 시작한다. 또, 교실 수업사례 중심 AI 활용 기초 리터러시 능력 키우기, AI 펭톡 앱 활용 영어 말하기 학습 사례, AI·메타버스 등을 활용해 해외 학생들과 교류하는 영어 프로젝트 수업사례 등을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진다.

25일 워크숍에는 이은주 서울 오류중 교사가 'AI를 활용한 영어교육의 변화'를 주제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주요 변화 요소, ChatGPT 등 생성형 AI에 대해 강의한다. 강의 후에는 Inflection AI를 활용한 영어와 진로 수업사례, 서술형 평가 대비 Grammarly 및 ChatGPT 활용 과정형 글쓰기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진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워크숍은 학교 현장의 요청에 따라 기획하고 운영하는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인공지능, 에듀테크 활용 영어 교실수업개선 등 교사들의 교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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