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실탄 포격' 훈련 공개 이스라엘 "'가자지구 마지막 작전' 돼야"

송지연 2023. 10. 2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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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소탕하기 위해 준비 중인 가자지구에서의 지상작전이 최장 3개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2일(현지시간)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텔아비브에 위치한 공군 사령부에서 "이 작전은 가자지구에서의 마지막 작전이 되어야만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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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소탕하기 위해 준비 중인 가자지구에서의 지상작전이 최장 3개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2일(현지시간)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텔아비브에 위치한 공군 사령부에서 "이 작전은 가자지구에서의 마지막 작전이 되어야만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갈란트 장관은 "적군은 (이스라엘의) 기갑·보병부대를 마주치기에 앞서 공군의 폭탄을 만나게 될 것"이라며 "결국 마지막에는 하마스가 더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스라엘군(IDF)은 최근 가자지구 지상군 투입을 강력하게 시사하고 있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지난 21일 "다음 단계의 전쟁에 대비하기 위해" 실탄으로 포격과 사격 훈련을 했다며 관련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이스라엘 정부에 지상군 투입 연기를 압박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지만 이스라엘은 연일 지상군 투입 의지를 재확인하며 전의를 다지고 있습니다.

제작: 진혜숙·송지연

영상: 로이터·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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