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컨소시엄, 1조1천200억원 규모 '청주 사모2구역 재개발' 수주
신성우 기자 2023. 10. 2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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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약 1조1천200억원 규모의 '청주 사모2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습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청주 사모2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은 지난 21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 컨소시엄의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습니다.
청주 사모2구역은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644번지 일원을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지하 4층~지상 29층, 50개 동, 공동주택 4천148세대 규모로 재개발될 예정입니다.
청주 사모2구역은 의료·교육·생활 인프라 등 인접 환경이 뛰어나며, 특히, 사업지 인근에 SK하이닉스가 충청북도 및 청주시와 15조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대규모 시설 증설을 진행하고 있어 고용 창출 및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청주 사모2구역 재개발사업의 단지명으로 '노바 시티 청주'를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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