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버넌스학회, 26일 광주 노동정책 주제로 학술대회

한현묵 2023. 10. 2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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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버넌스학회(회장 박정민 동신대 소방행정학과 교수·사진)는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과 광주노사민정협의회와 공동으로 26일 오후 2시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23일 한국거버넌스학회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통합정책'을 주제로 학계 전문가와 시의원, 언론인, 현장 실무자 등의 심도 있는 발제와 토론을 통해 광주의 노동정책과 돌봄정책의 방향성과 제도적 방안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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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버넌스학회(회장 박정민 동신대 소방행정학과 교수·사진)는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과 광주노사민정협의회와 공동으로 26일 오후 2시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23일 한국거버넌스학회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통합정책’을 주제로 학계 전문가와 시의원, 언론인, 현장 실무자 등의 심도 있는 발제와 토론을 통해 광주의 노동정책과 돌봄정책의 방향성과 제도적 방안을 모색한다.
학술회의에 앞서 개최되는 개회식은 박정민 한국거버넌스학회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김현성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대표의 환영사와 안평환 광주광역시의원의 축사로 진행된다.

개회식에 앞서 한국거버넌스학회와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지역 일자리‧노동 정책 등에 관한 다양한 학술교류를 비롯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상호협력협약을 맺는다.

학술회의는 1회의와 2회의로 구성된다. 1회의에서는 ‘노동의 미래와 상생의 가치’를 주제로 안평환 광주시의원이 좌장을 맡아 박영범 한성대 교수와 오선정 전남대 교수가 발제하고, 김대성 전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오여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인재양성팀장, 왕재선 강원대 교수, 유미현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연구위원, 임채임 광주외국인노동자센터 센터장, 홍성운 광주대 교수의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라운드테이블 형식으로 진행되는 2회의에서는 ‘돌봄의 공공성과 제도화’를 주제로 김한배 호남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김희강 고려대 교수가 발제하고, 심미승 전남대 교수, 박미정 광주시의원, 조덕진 무등일보 주필, 김대삼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 원장, 민현정 광주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신혜숙 광주동구가족센터장, 김재희 광주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이 토론을 맡는다.

1978년 출범한 한국거버넌스학회는 전국의 행정학자와 관련 지식인, 중앙부처‧지자체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지방의원, 언론인 등 6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매년 네 번의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고 한국연구재단 우수 등재지인 한국거버넌스학회보를 매년 3회 발간하고 있다. 대구‧경북 지역을 근간으로 하는 한국정부학회와 매년 하계 학술대회를 순회 개최하는 등 지역 간 학술교류를 통해 지역주의 타파에 노력하고 있다.

광주=한현묵 기자 hansh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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