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공시 도입 방향은” 한국거래소 ‘KRX ESG 포럼 2023′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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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럼은 다가올 ESG 공시 의무화에 대비해 국내 ESG 공시제도의 바람직한 청사진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포럼은 ESG 공시 현황 및 공시기준 등에 대한 주제 발표와 주요 상장기업의 공시 준비 현황에 대한 사례발표, 국내 ESG 공시제도의 도입 방향에 대한 정부·상장기업·투자자·컨설팅·연구원 등 전문가들의 패널 토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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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이달 31일 ‘바람직한 국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공시제도 도입방향’을 주제로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KRX ESG 포럼 2023′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다가올 ESG 공시 의무화에 대비해 국내 ESG 공시제도의 바람직한 청사진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포럼은 ESG 공시 현황 및 공시기준 등에 대한 주제 발표와 주요 상장기업의 공시 준비 현황에 대한 사례발표, 국내 ESG 공시제도의 도입 방향에 대한 정부·상장기업·투자자·컨설팅·연구원 등 전문가들의 패널 토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회계기준원, 대한상공회의소,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주제 발표를 하고 LG화학, KB금융지주에서 사례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ESG 공시에 관심 있는 업계 관계자나 투자자는 KRX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앞서 2021년 금융위원회는 2025년 자산 2조원 이상 기업부터 시작해 2030년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전체까지 ESG 공시 의무화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충분한 준비 기간을 달라”는 기업의 요청을 받아들여 도입 시기를 2026년 이후로 1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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