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간의 은빛 여정'…합천 황매산 억새축제 이달 29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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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은 지난 21일 황매산군립공원 잔디광장에서 '제2회 황매산 억새축제 개막식'을 갖고 9일간의 은빛 여정이 시작됐다고 23일 밝혔다.
황매산 억새축제는 오는 29일까지 개최되며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버블아트, 트로트공연, 마임, 전자현악 등 멋진 공연들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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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합천=이경구 기자] 경남 합천군은 지난 21일 황매산군립공원 잔디광장에서 '제2회 황매산 억새축제 개막식'을 갖고 9일간의 은빛 여정이 시작됐다고 23일 밝혔다.
황매산 억새축제는 오는 29일까지 개최되며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버블아트, 트로트공연, 마임, 전자현악 등 멋진 공연들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바람이 많이 부는 쌀쌀한 날씨에도 김윤철 합천군수, 성종태 합천군의회 부의장, 박희동 황매산축제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과 관광객이 참석했다.
봄에는 철쭉으로 유명한 황매산은 가을이면 바람에 파도치듯 출렁이는 은빛 억새로 장관을 이뤄 가을에 꼭 가봐야 할 억새 명소로 꼽힌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황매산 억새축제에서는 공원 가득 하얗게 핀 억새 길을 걸으며 가족, 친구, 연인과 사진을 찍으며 가을 낭만을 즐길 수 있다.
합천군 관계자는 "깊어져 가는 가을, 합천 황매산을 방문해 매혹적인 은빛 물결 억새와 가을 멋에 취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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