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한국 선수들은? 장수정, 홍성찬, 남지성 → 호주 플레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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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아시안게임, WTA 코리아오픈, 전국체전 등의 일정을 마친 한국 테니스 선수들의 해외 투어 도전이 이번 주부터 재개된다.
장수정(대구시청), 홍성찬, 남지성(이상 세종시청) 등의 활약상을 이번 주 호주 플레포드에서 들을 수 있다.
코리아오픈에서 그랜드슬래머 소피아 케닌(미국)을 꺾었던 장수정은 지난 주, 통산 7번째 전국체전 타이틀을 따내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 나가고 있다.
남지성과 홍성찬은 지난 주 전국체전 남자단체전에서 소속팀 세종시청의 우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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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아시안게임, WTA 코리아오픈, 전국체전 등의 일정을 마친 한국 테니스 선수들의 해외 투어 도전이 이번 주부터 재개된다. 주목해야 할 곳은 호주 플레포드다. 남호주 애들레이드에서 가까운 호주 플레포드에서 이번 주 여자(ITF W60K), 남자(ATP 챌린저75) 대회가 동시에 열린다. 장수정(대구시청), 홍성찬, 남지성(이상 세종시청) 등의 활약상을 이번 주 호주 플레포드에서 들을 수 있다.
장수정(152위)은 ITF 월드투어 플레포드대회에서 단식 2번 시드를 받았다. 1회전에서 시온 멘데즈(호주, 250위)를 상대한다. 둘은 2021년 포르투갈 오에이라스대회(W25K) 준결승에서 맞붙어 장수정이 6-1 4-6 7-6(5)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장수정은 이 대회에서 최종 준우승까지 차지했었다.
코리아오픈에서 그랜드슬래머 소피아 케닌(미국)을 꺾었던 장수정은 지난 주, 통산 7번째 전국체전 타이틀을 따내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 나가고 있다.
최지희(NH농협은행, 1026위)는 예선 1회전에서 탈락했다. 최지희는 베아트리세 구물야(인도네시아)와 함께 복식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홍성찬(197위)은 ATP 플레포드챌린저 단식에서 6번 시드를 받았다. 1회전은 예선 통과자를 상대한다. 홍성찬은 최근 1997년생 동갑내기 친구, 마크 폴먼스(호주, 151위)와 같이 연습하는 사진을 그의 SNS에 게시했다.
홍성찬은 이번 대회 복식에서 라이홍남(베트남, 복식 1267위)과 호흡을 맞춘다.
한국 복식 간판, 남지성(복식 133위)의 이번 대회 파트너는 루벤 곤잘레스(필리핀, 복식 168위)다. 둘은 3번 시드를 받았다. 남지성과 홍성찬이 각각 복식 1회전을 통과하면 2회전에서 맞대결이 성사된다.
남지성과 홍성찬은 지난 주 전국체전 남자단체전에서 소속팀 세종시청의 우승을 이끌었다.
구연우(성남시청, CJ제일제당 후원, 493위)는 이번 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ITF 월드투어 치안다오대회(W25K)에 출전한다. 1회전에서 일레이 요루크(튀르키예, 540위)를 만난다. 작년 영국 로보로대회 1회전에서 만나 구연우가 6-1 6-2로 승리했던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구연우 또한 코리아오픈에서 예선을 통과하고 자력으로 본선에 올랐으며, 경기도의 전국체전 여자단체전 우승 멤버로 활약했다.
글= 박성진 기자(alfonso@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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