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초등교사 소통·나눔 수업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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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2023학년도 초등 수업나눔 릴레이 2기'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4일부터 11월17일까지 부산지역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초등 수업나눔 릴레이'는 다양한 수업사례를 공유하고 수업 공개를 통해 더 나은 수업과 다양한 수업 모델을 발굴·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이 릴레이를 '수업 공개 나눔'과 '수업사례 나눔'으로 나눠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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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부터 11월17일까지 부산지역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초등 수업나눔 릴레이'는 다양한 수업사례를 공유하고 수업 공개를 통해 더 나은 수업과 다양한 수업 모델을 발굴·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릴레이에는 50명의 교사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에듀테크 활용, 프로젝트 수업, 책놀이 등 수업사례와 수업 공개 나눔을 진행하고, 350여 명의 교사들이 참여한다.
부산교육청은 이 릴레이를 '수업 공개 나눔'과 '수업사례 나눔'으로 나눠 진행한다. '수업 공개 나눔'은 나의 수업 이야기를 주제로 수업 공개와 수업 토크로 운영한다. '수업사례 나눔'은 대면 우수사례 나눔과 비대면 타시도 우수사례 강의로 이뤄졌다.
이 가운데 비대면 우수사례는 수업과 평가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김여진 서울상신초 교사의 '그림책을 활용한 학급 운영', 이영배 광주부설초 교사의 '재미에 깊이를 더한 수학 수업 만들기' 등 강의로 진행한다.
부산시교육청은 교사들의 자발적인 수업 공유와 의견 나눔, 공동 사고 등으로 운영하는 이번 릴레이가 수업 성찰과 협력적 배움 문화 조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수업 나눔을 통한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을 도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업사례와 수업 공개를 통해 우수한 수업·평가 방법이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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