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주민 2명에 흉기 휘두르고 투신..."평소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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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산동에 있는 아파트에서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오늘(23일) 오전 8시 40분쯤 남산동에 있는 아파트 1층에 남성 1명이 숨져있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뛰어내린 집을 조사하다가 흉기에 찔린 60대 여성 B 씨와 아들 40대 C 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겨 치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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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