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콘텐츠분쟁 대응 전략은?"…콘진원, `콘텐츠분쟁조정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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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가 '2023 콘텐츠분쟁조정 포럼'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콘텐츠분쟁조정 포럼은 다각화된 콘텐츠분쟁사례와 해결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오는 31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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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가 '2023 콘텐츠분쟁조정 포럼'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콘텐츠분쟁조정 포럼은 다각화된 콘텐츠분쟁사례와 해결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오는 31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진행한다. 콘진원과 콘분위는 2011년부터 매년 포럼을 주관하며 법조계·학계·콘텐츠산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신뢰 있는 거래 환경조성, 이용자 보호 방안 등을 고민해 왔다.
올해 포럼 주제는 '생성형 AI(인공지능) 시대에 있어 콘텐츠분쟁 쟁점과 대응방안'이다. 콘텐츠산업 내 새로운 게임체인저인 AI가 촉발한 분쟁사례를 공유하고 변화한 환경에 따른 조정제도의 발전 방안 등을 살펴본다.
기조연설에는 이성희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교수가 나선다. 'AI 시대에 있어 콘텐츠산업의 미래와 변화'를 주제로 AI를 활용하는 다양한 콘텐츠 유형을 살펴보고 이를 둘러싼 분쟁 쟁점을 정리한다. 주제 발표에는 △김정환 사법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의 '새로운 콘텐츠 분쟁해결 제도로서의 중재제도 도입과 조정제도 발전방안' △조원희 법무법인 디라이트 변호사의 '콘텐츠 분야의 최신분쟁 사례' △박지은 펄스나인 대표의 'AI 시대 콘텐츠산업계 동향, 업계가 바라보는 콘텐츠분쟁 쟁점' 등이 준비돼 있다. 마지막 순서인 패널토론에서는 홍승기 콘분위 위원장이 좌장으로 나서 'AI 시대 콘텐츠분쟁 쟁점과 대응방안 : 콘텐츠분쟁의 다각화에 대응하는 자세'를 주제로 연사들과 좌담을 진행한다. 2011년 콘진원에서 출범한 콘분위는 약 9만4000여건의 조정사건을 처리하며 콘텐츠산업 내 공정한 거래 질서를 구축하고 콘텐츠사업자와 이용자 간 발생하는 분쟁을 조정하고 있다.
유현석 콘진원 부원장은 "콘분위는 지난 10여 년간 신뢰 기반 콘텐츠 거래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급변하는 콘텐츠 산업환경에서 발생하는 분쟁사례를 공유하고 선제 대응 전략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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