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임직원 대상 AI 해커톤 대회 성료…"생성형 AI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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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대표 김영섭)는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역량을 높이기 위한 AI 해커톤대회 'AI 플레이 2023(AI Play 2023)'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정찬호 KT IT부문 IT전략기획담당 상무는 "올해 대회 본선에서는 처음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자율주제를 제시하는 시도를 했는데, 이번 결과가 어떤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과 생산성 향상을 가져올 수 있을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KT가 IT 기술 역량을 높여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내 DX플랫폼을 활용해 직원들의 AI와 RPA 역량을 키우는 해커톤 대회를 계속 개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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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소희 기자] KT(대표 김영섭)는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역량을 높이기 위한 AI 해커톤대회 'AI 플레이 2023(AI Play 2023)'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KT그룹의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1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은 후 지난달 2주간의 예선을 거쳤다. 이후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동안 KT 원주연수원에서 본선이 진행됐다.
본선에는 총 8개팀이 올라왔으며 올해 ICT산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생성형 AI(GenAI)'를 활용해서 업무나 상품·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과제로 제시해, 바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을 선보였다.
KT의 사내 AI 개발 플랫폼과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개발 플랫폼, AI플랫폼(AIDU),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 (APPDU)을 모두 활용해 제한시간 내에 UI·UX까지 구현해야 했기에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올해는 105개 팀 336명이 참여했으며 예년과 마찬가지로 이번 대회에서도 사원·대리급의 젊은 세대 직원 참여도(68.7%)가 가장 높았지만 작년에 비해 광역본부와 그룹사, 팀장·부장급 시니어 직원들의 참여도 더 늘었다.
본선에는 그룹사(26%), 광역본부(31%), 사업·지원부서(15%), 기술부서(28%) 등 다양한 조직이 참가했다.
최종 심사 결과 올해 대상은 산업 안전에 대해서 물어볼 수 있는 ‘산업안전 챗봇’을 주제로 부산·경남NW운용본부 소속 '썬데이오프클럽'팀이 차지했고, 최우수상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법률검토 서비스 'bylaw(바로)'를 주제로 강북·강원NW운용본부의 'JUST DO IT'팀이 수상했다.
우수상 3팀은 각각 융합기술원, KT DS, 충남·충북광역본부 소속 팀이 수상했으며, 장려상 3팀은 IT부문·Enterprise부문 연합팀, 네트워크부문, 충남·충북광역본부 팀이 수상했다.
정찬호 KT IT부문 IT전략기획담당 상무는 "올해 대회 본선에서는 처음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자율주제를 제시하는 시도를 했는데, 이번 결과가 어떤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과 생산성 향상을 가져올 수 있을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KT가 IT 기술 역량을 높여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내 DX플랫폼을 활용해 직원들의 AI와 RPA 역량을 키우는 해커톤 대회를 계속 개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소희 기자(cowhee@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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