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 대명사 익산 왕궁지역 축사 매입 마무리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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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환경오염과 축산 악취의 주범으로 꼽혀온 익산 왕궁지역 축사 매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익산 왕궁지역 현업축사 매입 사업이 올해 안에 모두 완료될 전망이다.
익산시는 왕궁지역 축사매입이 사실상 완료됨에 따라 조만간 용역을 발주해 생태복원 보전을 통한 휴식공간 조성과 환경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는 계획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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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22곳에 이르던 왕궁지역 축사 4곳만 남게 돼
매입한 축사는 철거 오염원 제거 환경복원 추진
새만금 환경오염과 축산 악취의 주범으로 꼽혀온 익산 왕궁지역 축사 매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익산 왕궁지역 현업축사 매입 사업이 올해 안에 모두 완료될 전망이다.
익산시는 지난 8월 왕궁정착마을 인근 학호마을 축사 23곳에 대한 매입 계약을 완료한데 이어 왕궁현업축사 32건에 대한 계약을 완료하고 등기 이전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왕궁정착마을 축사는 올 연말까지, 학호마을은 내년 6월까지만 축사를 운영하게 되며 이후 철거된다.
왕궁지역 축사는 지난 2010년 모두 232개 농가로 새만금 수질오염의 주범이자 축산 악취의 대명사로 꼽혔지만 이제 4개 농가를 제외하고는 모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익산시는 보상가 등이 맞지 않아 매입에 응하지 않은 왕궁지역 4개 축사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설득을 통해 정리한다는 계획이다.
익산시는 매입한 축사에 대해 그동안 철거와 오염원 제거, 바이오순환림 조성 등 생태복원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익산시는 왕궁지역 축사매입이 사실상 완료됨에 따라 조만간 용역을 발주해 생태복원 보전을 통한 휴식공간 조성과 환경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는 계획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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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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