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인수전, 승자는?…23일 오후 4시 결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도전문 채널 YTN 인수전이 23일 마침표를 찍을 전망이다.
2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마감된 YTN 공기업 지분 매각 입찰은 한세실업, 유진그룹, 원코리아홀딩스(글로벌피스재단) 등 3곳이 참여했으며, 결과는 이날 오후 4시 그랜드하얏트호텔 서울에서 공개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보도전문 채널 YTN 인수전이 23일 마침표를 찍을 전망이다.
2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마감된 YTN 공기업 지분 매각 입찰은 한세실업, 유진그룹, 원코리아홀딩스(글로벌피스재단) 등 3곳이 참여했으며, 결과는 이날 오후 4시 그랜드하얏트호텔 서울에서 공개된다.
공공기관운영위원회가 한전KDN과 마사회가 제출한 YTN 지분 매각 계획을 확정했고, 지난달 21일 한전KDN·한국마사회는 YTN 지분매각(30.95%)을 공고했다. 입찰 대상이 30.95% 지분이다.
YTN 인수전은 앞서 중견 언론사들이 유력한 인수 후보군으로 거론됐지만 인수 의사를 철회했고 중견기업과 종교단체의 경쟁으로 좁혀졌다.
대기업은 법률상 부담으로 인수자로 나서지 않았으며 방송법상 보도채널 소유제한 규제(대기업 및 신문기업 30%)를 피할 수 있는 중견기업이 이름을 올린 셈이다.
의류 수출 전문기업인 한세실업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제조업자 개발 생산(ODM) 전문기업이다. 의료 업계에선 튼실한 기업 중 하나로 꼽힌다.
유진그룹은 건자재·유통, 금융, 물류·IT, 레저·엔터테인먼트 사업 등에서 50여개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디어 영역으로 확장을 꿈꾸고 있다.
글로벌피스재단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창시자인 고(故) 문선명 총재의 3남인 문현진 이사장이 이끌고 있으며 원코리아홀딩스는 문 이사장이 YTN을 인수하기 위해 설립한 법인으로 알려졌다. 원코리아홀딩스는 미국 통신사 UPI(통일교 계)의 주주로 참여하기도 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포토]'지스타 2024' 깜찍한 마법사
- [포토]섹시 여전사
- [포토]게임 밖으로 나온 섹시 캐릭터
- [지스타 2024] 그라비티 "정식 넘버링의 무게감…라그나로크3 기대해 달라"
- 딸뻘 편의점 알바생에 "밥 먹고 즐기자, 150 줄게" 치근덕거린 손님
- [지스타 2024] 김정욱 넥슨 대표 "韓 게임 일군 이들의 발자취 남기고 싶다"
- 무료 옷장 나눔 받아 가놓고, 건물 앞에 부수고 가버린 커플
- [오늘날씨] 새벽까지 전국 빗방울…낮 기온 20도 내외 '포근'
- [혁신, 스타트업을 만나다] AI 기반 '이미지·영상' 검색 솔루션 – 에이아이썸
- [기자수첩] 무시할 수 없는 중국 전기차가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