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자산정책포럼,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심포지엄 개최

김용영 엠블록컴퍼니 기자(yykim@m-block.io) 2023. 10. 2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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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자산정책포럼
디지털자산정책포럼에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의 내년 7월 시행을 앞두고 정책 방향 등을 검토하는 국회 정책 심포지엄을 오는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한다.

심포지엄 주제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시행의 과제와 전망’이다. 이한진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디지털자산의 법·제도 현황과 기본법 제정의 과제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하며 한서희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가 디지털자산 공시제도 방향성을 논하고 합리적인 방법론을 제안한다.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투자자 자산 보호를 위한 가상자산 거래소 보안 제언을 내놓는다.

이어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좌장으로 이석란 금융위원회 금융혁신기획단 금융혁신과장, 신상훈 김앤장 법률사무소 전문위원, 정호석 법무법인 세움 대표변호사 등이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의 입법 취지를 실현하기 위한 과제를 검토하고 방향을 가늠하는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디지털자산정책포럼에서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시행령과 2단계 입법 쟁점에 대한 국내 전문가들의 제언과 토론을 통해 입법의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럼은 지난 5월 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석좌교수의 주도로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정보보호, 자금세탁방지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설립한 디지털자산 싱크탱크다.

[김용영 엠블록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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