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책 빌린다' 송파구 7번째 스마트도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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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지난 20일 송파책박물관 정문 옆에 '송파 스마트도서관'을 개소했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지하철 역사, 주민센터 등에 설치된 자판기 형태의 무인 도서 대출·반납 기기를 말한다.
서강석 구청장은 "그간 송파책박물관은 박물관이기 때문에 도서 대출이 어려웠는데, 스마트도서관 7호를 개관함으로써 주민들이 365일 쉽고 편리하게 책을 빌려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독서 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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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지난 20일 송파책박물관 정문 옆에 '송파 스마트도서관'을 개소했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지하철 역사, 주민센터 등에 설치된 자판기 형태의 무인 도서 대출·반납 기기를 말한다. 365일 손쉽게 책을 대출·반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번 개소로 송파 스마트도서관은 ▲ 잠실나루역 ▲ 방이역 ▲ 마천역 ▲ 거여역 ▲ 장지역 ▲ 잠실2동주민센터 등에 이어 총 7곳으로 늘었다.
스마트도서관 7호에는 유·아동·청소년, 인문, 역사, 소설 등 500여 권의 도서를 비치해 운영한다.
또한 시스템 연계를 통하여 관내 11개 구립도서관이 소장한 도서를 빌려볼 수 있는 '책솔이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송파구 통합도서관 회원이면 한 번에 2권까지 14일간 빌릴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다.
서강석 구청장은 "그간 송파책박물관은 박물관이기 때문에 도서 대출이 어려웠는데, 스마트도서관 7호를 개관함으로써 주민들이 365일 쉽고 편리하게 책을 빌려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독서 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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