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온천천·송정 ‘동백플러스 특화거리’ 조성

동백전 QR 결제 시 12~19% 할인 혜택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지역화폐 동백전과 골목상권을 연계한 특화거리 조성에 나선다.

부산시는 23일부터 온천천카페거리와 송정서프빌리지를 ‘동백플러스 특화거리’로 시범 운영한다.

동백플러스 특화거리는 동백전 큐알(QR) 결제 시 소상공인(자체할인)과 부산시(추가 캐시백)가 혜택을 추가 제공하는 ‘동백플러스 가맹점’이 밀집된 거리다.

동백플러스 가맹점에서 동백전 QR로 결제할 경우 가맹점별 최소 12%에서 최대 19%에 해당하는 할인 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온천천카페거리와 송정서프빌리지에는 각각 32곳과 11곳의 동백플러스 가맹점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화거리 내 가맹점과 상세 혜택은 동백전 동백플러스 화면에서 온천천카페거리 또는 송정서프빌리지 아이콘을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는 앞으로 지역의 특색 있는 골목상권과 연계해 동백전 특화거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창호 부산광역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지역 골목상권도 살리고 부산시민에게도 혜택이 되는 동백플러스 특화거리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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