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LA노선 취항 1년간 519회 운항, 13만7505명 수송, 평균 탑승률 85.7% 기록

조성란 기자 2023. 10. 2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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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가 오는 29일 LA노선 취항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9월말 기준) 519회를 운항, 13만7505명 탑승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인천~LA노선은 미주지역 중에서도 여객과 환승객 모두 최다 실적을 기록해온 핵심 노선으로, 작년 10월 에어프레미아가 31년만에 LA노선에 취항하며 국적사의 세번째 미주 노선 진입이라는 의의와 함께 본격적인 다자 경쟁체제가 만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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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취항 1주년 기념 프로모션, 왕복총액 102만9000원부터 판매

[투어코리아=조성란기자]에어프레미아가 오는 29일 LA노선 취항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9월말 기준) 519회를 운항, 13만7505명 탑승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평균 탑승률 85.7%를 기록 안정화 단계에 돌입했고, 운항횟수는 국적사 중 10.8%였지만, 여객점유율은 12.4%를 차지하며 시장 경쟁력을 보여줬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인천~LA노선은 미주지역 중에서도 여객과 환승객 모두 최다 실적을 기록해온 핵심 노선으로, 작년 10월 에어프레미아가 31년만에 LA노선에 취항하며 국적사의 세번째 미주 노선 진입이라는 의의와 함께 본격적인 다자 경쟁체제가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에어프레미아는 가심비를 추구하는 장거리 여행객에게 국적사 대비 20~30% 저렴한 운임과 넓은 좌석 등으로 큰 인기를 끌며, 국적사와 외항사 사이에서 장거리 여행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며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첫 운항을 시작할 때 주 5일 운항하던 노선도 올해 5월부터는 주 6일로 증편 운항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LA 노선의 세부 탑승객 현황을 보면 여성탑승객이 54.2%, 남성탑승객이 45.8%를 나타냈다. 연령대는 20대가 20.7%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60대 이상이 19.1%, 30대가 17.7%로 그 뒤를 이었다.


한국출발 왕복 고객은 53.5%이며, LA 출발 왕복 탑승객은 46.5%로 인바운드 수요가 높은편으로 나타났다. 


전체 탑승객의 19.9%가 외국인이었으며, 이중 인바운드 노선의 외국인 탑승 비중이 43.9%를 차지했다. 이는 현지 교민을 비롯한 외국인들이 한국으로 이동을 할 때 에어프레미아를 많이 이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LA 취항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늘(23일)부터 29일까지 LA노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가 포함된 LA행 왕복 항공운임을 이코노미기준 102만9000원부터 특가 판매한다.


항공권은 탑승일을 기준으로 11월1일부터 내년 6월말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예매는 에어프레미아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할 수 있다.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다.


김기범 에어프레미아 커머셜 본부장은 "에어프레미아의 LA노선은 하이브리드 항공사의 정체성을 보여준 결과"라며 "장거리 여행이 더 가까워지도록 새로운 여행의 대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7월 싱가포르 정기 노선을 시작으로, 현재 태국 방콕, 일본 나리타,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독일 프랑크푸르트 등 정기 노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12월부터는 하와이 호놀룰루에 부정기 노선으로 취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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