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보이스피싱 피해 5년간 2,278억 원”

우동윤 2023. 10. 2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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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최근 5년간 농협은행을 통한 보이스 피싱 피해액이 2천억 원이 넘습니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의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2018년부터 올해 8월까지 농협은행을 통한 보이스 피싱 피해 신고는 만 5천4백여 건, 금액은 2천278억 원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가장 많았고 서울, 경남, 경북 등의 순이었습니다.

같은 기간 환급액은 322억 원으로 전체 피해액의 14%에 불과했습니다.

우동윤 기자 (seagard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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