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전투기 KF-21 국민 앞에서 첫 시범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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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한국항공우주산업(주))가 만든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가 '서울 ADEX 2023'에서 처음으로 대국민 시범비행을 선보였다.
KF-21은 공군의 노후 전투기를 대체하고 미래 전장에서 영공 수호를 담당하는 우리나라의 차세대 전투기다.
이번 서울 ADEX 2023에서 KAI는 KF-21-무인기 복합 편대를 전시했다.
성능개량 및 유무인 복합 편대 적용을 통해 KF-21을 6세대 비행체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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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한국항공우주산업(주))가 만든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가 ‘서울 ADEX 2023’에서 처음으로 대국민 시범비행을 선보였다. 시범비행에는 KT-1, T-50, 수리온 등 각 군의 국산 항공기들이 동참한다. 소형무장헬기(LAH)도 고난도 기동 시범과 함께 지상에 전시됐다.
국산 항공기 수출실적은 지금까지 220여 대. 향후 LAH와 KF-21의 양산이 본격화되면 1,000대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KF-21은 지난해 7월 최초비행 성공 이후 1년 만에 시제 6호기까지 최초비행을 마쳤다. 올해 1월에는 초음속 비행에 성공했고, AESA 레이더 탑재 비행시험도 통과했다. 야간비행도 확인했고, Meteor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과 AIM-2000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 무장 분리, 공중 기총발사까지 테스트를 끝냈다. 2026년 6월까지 KF-21 개발이 완료되면 우리나라는 세계 8번째 초음속 전투기 독자 개발 국가가 될 전망이다.
KF-21은 공군의 노후 전투기를 대체하고 미래 전장에서 영공 수호를 담당하는 우리나라의 차세대 전투기다. 쌍발엔진을 탑재한 KF-21의 최대속도는 시속 2,200km, 항속거리는 2,900km, 무장탑재량은 7.7톤에 달한다.
이번 서울 ADEX 2023에서 KAI는 KF-21-무인기 복합 편대를 전시했다. 성능개량 및 유무인 복합 편대 적용을 통해 KF-21을 6세대 비행체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미래 100년의 하늘길을 열 우주와 미래항공기체(AAV)도 주목받고 있다. KAI는 서울 아덱스 2023에서 차세대 중형위성 2호를 전시했다. 이와 함께 초소형 SAR위성과 저궤도 통신위성도 선보였다. 또한 지난 5월 전 국민을 감동하게 했던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모형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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