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조조 챔피언십 우승 모리카와, 세계 13위로 도약

권훈 2023. 10. 2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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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에서 2년 넘게 이어진 우승 갈증을 씻은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세계랭킹 13위로 올라섰다.

모리카와는 22일 조조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7타를 줄여 2021년 7월 디오픈 제패 이후 2년여 만에 PGA 투어 통산 6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한때 세계랭킹 2위까지 올랐지만 최근 2년 동안 우승을 하지 못하면서 세계랭킹이 하강세를 탔던 모리카와는 이번 우승으로 반등 계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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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호하는 모리카와.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에서 2년 넘게 이어진 우승 갈증을 씻은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세계랭킹 13위로 올라섰다.

모리카와는 23일 발표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20위에서 7계단 상승, 10위 이내 재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모리카와는 22일 조조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7타를 줄여 2021년 7월 디오픈 제패 이후 2년여 만에 PGA 투어 통산 6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한때 세계랭킹 2위까지 올랐지만 최근 2년 동안 우승을 하지 못하면서 세계랭킹이 하강세를 탔던 모리카와는 이번 우승으로 반등 계기를 만들었다.

김주형(11위), 임성재(27위), 김시우(41위), 안병훈(53위), 이경훈(62위) 등은 거의 변화가 없었다.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욘 람(스페인),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등 1∼5위를 비롯한 상위권 선수들도 제자리를 지켰다.

k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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