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박수근을 기억하는 방법’ 내년 4월말까지 예풍경갤러리서 전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은 24일부터 2024년 4월 30일까지 박수근마을에 위치한 예풍경갤러리에서 2023년 예술가와 함께하는 예술프로젝트 결과 보고전 '우리가 박수근을 기억하는 방법'을 연다.
이번 결과 보고전 '우리가 박수근을 기억하는 방법'은 강원문화재단 예술가파견지원사업에 선정된 박신영, 김영경, 김수환, 이승호, 이효숙 작가의 '평면' 작품이 전시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은 24일부터 2024년 4월 30일까지 박수근마을에 위치한 예풍경갤러리에서 2023년 예술가와 함께하는 예술프로젝트 결과 보고전 ‘우리가 박수근을 기억하는 방법’을 연다.
이번 결과 보고전 ‘우리가 박수근을 기억하는 방법’은 강원문화재단 예술가파견지원사업에 선정된 박신영, 김영경, 김수환, 이승호, 이효숙 작가의 ‘평면’ 작품이 전시된다.
5명의 예술인들은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매주 협업을 통해 양구를 탐험·탐방·연구했고, 미술관과 인접해 있지만 사용하지 않는 공간인 예풍경갤러리를 통해 박수근의 작품·예술세계에 대한 감각과 기억들을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박수근 작품에 나타난 형태·색·선들을 보고 연결됨을 이야기하거나, 박수근이 바라봤던 노상을 통해 양구 길거리 풍경을 비평하기도 했다. 박수근 질감에 착안해 ‘감각적 경험’을 풀어내기도 했다. 결과 보고전에서는 박수근 작품의 소재처럼 소박하고 다정하게 일상을 공유하는 작품이 전시된다.
박수근미술관은 예풍경갤러리 야외공간에서 전시연계프로그램인 ‘예술로 가보자GO-돌에 새기는 나만의 그림’도 운영한다. 26일과 27일 오전 10시, 오후 2시, 오후 4시에 12명씩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박수근미술관은 2021년부터 강원문화재단 ‘예술가파견지원사업-예술로’에 참여하고 있다. 2021년 지역민의 참여가 활발했던 ‘수저프로젝트’와 함께. 공공미술을 조사하고 탐험한 결과 보고전인 ‘양구하다’를 열었으며, 2022년에는 지역 이슈를 다룬 ‘진화 WHO 진화’를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개최했다.
미술관 관계자는 “예술가와 함께하는 예술프로젝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예술에 대한 경험을 제시할 것이며, 보다 많은 지역민과 박수근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자들이 일상이 예술로 이어지는 ‘감각 경험’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 할 예정”이라고 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진태 도정 첫 국감 ‘현안 송곳검증·여야 공방’ 예고
- 조국 전 장관, 원주 북콘서트서 "윤 정부 법치는 '사이비 법치'" 맹비난
- 배우 송중기 춘천 방문 “영화 곳곳 강원 찾는 재미 갖길”
- 군복부 때 헌혈하다 HIV 감염 확인됐는데 주소지 보건소에는 '3년 뒤 통보'
- 영어 유치원 교습비 월 124만원… ‘7세 고시’ 레벨테스트 경쟁도 치열
- "30분만에 고기 10인분 먹튀" 식당주인 현상수배 걸어
- 춘천 더샵 소양스타리버 1순위 청약 평균경쟁률 31.44대1
- 1300억원대 불법도박 사이트 운영 ‘MZ조폭’ 일당 덜미
- 오색케이블카 인허가 전체 완료 연내 착공 가시화
- 춘천 하늘에 구멍났나?…기상청 “폴스트리크 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