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개도국 선수 초청' BMX 프리스타일 캠프, 춘천에서 성료

김선영 2023. 10. 2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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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개발도상국 BMX 프리스타일 선수들과 함께한 '2023 WCC-KOREA(World Cycling Center) BMX 프리스타일 5차 캠프'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WCC-KOREA 프리스타일 캠프는 춘천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인 '2023 춘천 BMX프리스타일 국제전 및 내셔널 챔피언쉽'참가를 대비하고, 한국의 선진화된 훈련 시스템을 배우기 위해 개발도상국 BMX 프리스타일 선수들을 지난 13일 한국으로 초청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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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BMX 프리스타일 캠프 참가자 및 일본국가대표 선수단 사진 [대한자전거연맹 제공]

아시아 개발도상국 BMX 프리스타일 선수들과 함께한 ‘2023 WCC-KOREA(World Cycling Center) BMX 프리스타일 5차 캠프’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23일 대한자전거연맹은 "아시아 3개국(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이 참가한 WCC-KOREA BMX 프리스타일 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 스포츠 외교력 증대와 BMX 프리스타일 선수들의 훈련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춘천레저조직위의 후원을 통해 진행됐다.

파크 구조물을 이용하여 지면이나 공중에서 점프와 공중묘기 동작을 구사하는 BMX 프리스타일은 자전거 세부 종목 중 하나로 올림픽 정식종목이면서, 익스트림 스프츠를 대표하는 종목이다.

정해진 점수표나 틀이 없으며 난이도, 독창성, 스타일, 완성도 등을 평가하며 선수들이 가진 각각의 개성이나 스타일, 화려한 기술을 관람하며 보는 재미가 있다.

WCC-KOREA 프리스타일 캠프는 춘천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인 ’2023 춘천 BMX프리스타일 국제전 및 내셔널 챔피언쉽’참가를 대비하고, 한국의 선진화된 훈련 시스템을 배우기 위해 개발도상국 BMX 프리스타일 선수들을 지난 13일 한국으로 초청해 진행됐다.

파크 구조물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성적의 큰 영향을 미치는 종목 특성상 선수들은 한국에서 훈련을 하며 대회를 준비했다. 그 결과 인도네시아 파티야, 필리핀 아시안 선수가 대회 3위를 차지하면서 한국 훈련시스템의 위상을 보여줬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필리핀 선수는 “이번 WCC-KOREA 캠프 훈련을 통해 기술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나만의 스타일을 구축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선수들은 오는 23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할 예정이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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