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 외식창업을 돕기 위한 ‘푸드메이커 16기’ 참가자 모집

천주영 기자 2023. 10. 2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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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제진흥원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서울경제진흥원이 운영 중인 서울창업허브 키친인큐베이터가 ‘푸드메이커 16기’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푸드메이커는 성공적인 외식창업을 돕기 위한 것으로 ‘푸드메이커 16기’는 오는 30일까지 모집을 진행한다. 개별주방 푸드메이커, 공유주방 푸드메이커로 나누어 최대 33개팀을 선발하며, 선발팀은 임대료 없이 무상으로 제공받은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공유주방 푸드메이커는 최대 30개팀을 선발하는데 키친인큐베이터 내 공유주방을 월 50시간 이내로 이용할 수 있다. 메뉴개발 및 생산공간이 필요한 외식분야 (예비)창업자에게 적합하며, B2C에 한해 온라인 판매도 가능하다.

개별주방 푸드메이커는 3개팀을 선발하며, 역시 키친인큐베이터 내 푸드코트 형태의 판매 공간을 제공받는다. 오프라인 출점을 앞두고 계획 중인 아이템의 시장성과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고 싶은 외식분야 (예비)창업자에 적합하다. 공유주방 푸드메이커와 가장 큰 차이는 개발한 메뉴를 바탕으로 매장을 운영해 서울창업허브 입주기업 및 일반 시민에게 판매해 즉각적인 피드백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푸드메이커로 선정되면 시설활용 외에도 멘토링, 컨설팅, 메뉴개발, 품평회, 크라우드펀딩, 온·오프라인 판로지원, 홍보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정용 서울경제진흥원 선임은 “외식산업 생태계에서 스타트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항상 귀 기울이고 있다. 16기 푸드메이커 F&B 스타트업의 성장과 육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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