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코엑스 ‘반도체대전’ 참가…첨단산업 도시 이미지 홍보

박성훈 기자 2023. 10. 23. 11: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가 들어서는 경기 용인시가 첨단기업 도시로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한 홍보전에 나선다.

시는 오는 25∼2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5회 반도체대전(SEDEX 2023)'에 참가해 시의 반도체 산업 육성 정책과 비전을 알리고 기업 유치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25∼2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 25회 반도체대전’ 행사장에 차려질 예정인 경기 용인시 홍보관 조감도. 용인시청 제공

용인=박성훈 기자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가 들어서는 경기 용인시가 첨단기업 도시로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한 홍보전에 나선다.

시는 오는 25∼2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5회 반도체대전(SEDEX 2023)’에 참가해 시의 반도체 산업 육성 정책과 비전을 알리고 기업 유치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 자리에서 지난 7월 정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된 처인구 이동·남사읍 일원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국가산업단지와 원삼면 일원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기흥구 농서동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 등 시내 반도체 기반을 홍보한다. 반도체 제조 공정을 아우르는 밸류 체인(Value chain) 구축과 소재·부품·장비 기업 집적화를 위해 시가 중점 추진하는 ‘용인 L자형 반도체 벨트’를 소개하고 기업 유치 상담도 벌인다.

시는 전시 기간 중 홍보관을 방문한 관람객이 시 공식 SNS 채널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구독하고 이를 제시하면 공식 캐릭터 ‘조아용’ 홍보 물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시의 강점을 적극 알려 관련 기업 유치에 힘쓰겠다"며 "이와 함께 최신 반도체 기술 흐름과 기업 동향을 적극 파악해 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적극 모색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반도체대전은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반도체 전문전시회로 메모리 반도체·시스템반도체·장비·부품·재료·설비·센서 분야 등 관련 분야 기업이 한 자리에 모인다. 올해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램리서치·주성엔지니어링·원익IPS등 300곳이 820여 개 홍보관을 차린다.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