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모범음식점 21곳 재심사…서비스 향상 도모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기존 모범음식점 21곳을 재심사한다고 23일 밝혔다.

재심사 내용은 ▲음식문화개선 이행여부 ▲영업소 위생 및 환경상태 ▲서비스 제공 ▲정부 정책참여기여도 등이다.

좋은식단 이행여부도 병행해 확인할 예정이다.

심사 기간은 24일부터 31일까지다.

재심사결과 85점 이상, 좋은식단 이행 기준을 준수하는 업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재지정한다.

85점 미만을 받을 경우 부적합 업소로 모범음식점 지정이 취소된다.

재지정된 모범음식점에 대해서는 ▲옥외표지판 보수 및 종량제봉투 배부 ▲영업시설개선자금 우선융자 지원 ▲북구 홈페이지 및 전국 시·군·구에 모범음식점 홍보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북구는 모범음식점 재지정 심사와 더불어 음식점 위생등급 및 안심식당 지정을 추가로 받을 수 있도록 홍보물 등을 배포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정기재심사를 통해 우리 구 음식점의 위생 및 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해 업소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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