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차 충전시설 등 '스마트복합쉼터' 설치… 국비 20억원씩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가 스마트복합쉼터를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복합쉼터는 일반 국도 이용자들에게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휴식과 문화 공간을 함께 제공하는 융·복합 쉼터다.
스마트복합쉼터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지자체는 해당 지방국토관리청에 12월31일까지 신청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1개소당 국비 20억원을 지원, 친환경차 충전시설·태양광 설비·스마트 주차안내 조명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협업을 통해 조성된다. 국토교통부는 시설 부지, 진·출입로 등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지자체는 이용객 휴식·문화공간의 조성·운영 업무를 담당한다.
1개소당 6000㎡ 이상 규모로 권장하며 사업비는 30억원(국비 20억원 지원) 이상이다. 해당 지자체가 원하는 위치에 필요한 시설들을 기획해 사업시행계획을 수립한 후 정부가 선정시 협업해 추진하는 방식이다.
지자체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 홍보 등을 위한 각종 시설물을 설치할 수 있다. 운영·관리는 지자체가 체계적으로 하되 필요시 주민 협의체 등을 구성할 수 있다.
도로 이용자의 편의제고뿐 아니라 지역 문화·관광 자원 등과 연계해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복합쉼터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지자체는 해당 지방국토관리청에 12월31일까지 신청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공모 절차와 평가기준은 11월 지방국토관리청에서 개별 공지한다. 국토부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내년 4월까지 사업대상지 5개소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18개소에서 스마트복합쉼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연말까지 6개소에서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1개소당 국비 20억원을 지원, 친환경차 충전시설·태양광 설비·스마트 주차안내 조명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성수 국토부 도로관리과장은 "도로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향상뿐 아니라 지역 일자리와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스마트복합쉼터를 지속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노향 기자 merry@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Z시세] "우리 동네엔 왜 없지?"… 공중전화부스의 변신 - 머니S
- 마약 의혹 황하나의 과거 발언 조명… "정말 안할 자신 있다" - 머니S
- "친구와 무빙 같이 못보네" 디즈니플러스, 아이디 공유 금지 - 머니S
- '찬또배기' 이찬원, 아이돌 사이에 빛났다… 88주 평점 랭킹 '톱2' - 머니S
- "욕실에서 옷 던지면 빨래통에 쏙" 이지혜, 수원 80평 친구 집 방문 - 머니S
- 유아인 이어 이선균까지?… 마약 스캔들, 연예계 '초비상' - 머니S
- 사인 거부 논란… 기안84, 마라톤 중 통증 호소? - 머니S
- 황정음, ♥이영돈과 재결합… ○○○ 때문이었다? - 머니S
- "500만원이 없어서"… 혜은이, 빚 때문에 母 집도 뺏겼다? - 머니S
- '이두나!' 수지, 반하지 않을 수 없는 미모...예쁨 한도초과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