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연말까지 국도변 '스마트복합쉼터' 참여 지자체 공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토교통부는 내달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두 달간 '스마트복합쉼터' 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를 공모한다.
스마트복합쉼터는 일반 국도 이용자에게 친환경차 충전 시설, 태양광 설비, 스마트 주차 안내·조명 등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휴식과 문화 공간을 함께 제공하는 융복합 쉼터다.
국토부는 부지, 진·출입로 등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지자체는 휴식·문화공간을 만들고 운영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국토교통부는 내달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두 달간 '스마트복합쉼터' 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를 공모한다.
스마트복합쉼터는 일반 국도 이용자에게 친환경차 충전 시설, 태양광 설비, 스마트 주차 안내·조명 등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휴식과 문화 공간을 함께 제공하는 융복합 쉼터다. 고속도로 휴게소와 비슷한 기능을 하는 시설인 셈이다.
정부가 지자체와 협업하는 방식으로 조성한다. 국토부는 부지, 진·출입로 등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지자체는 휴식·문화공간을 만들고 운영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스마트복합쉼터 공모에 참여하려는 지자체는 각 지방국토관리청에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국토부는 학계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내년 4월까지 사업대상지 5곳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 대상지 1곳당 국비 20억원을 지원하고, 지역의 특색을 담은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한 스마트 복합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국토부 한성수 도로관리과장은 "도로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 향상뿐 아니라 지역 일자리와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스마트복합쉼터를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sh@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삶] "애인이 내 머리털 모두 잘랐다…내가 남들 앞에서 잘 웃는다고" | 연합뉴스
- "타이슨 복귀전 6천만가구 시청"…시청자들 "버퍼링만 봤다" | 연합뉴스
- "머스크가 공동 대통령이냐?"…트럼프 일부 측근·후원자 '경악' | 연합뉴스
- 2m 놀이기구서 떨어진 5살…"보육교사 3개월 정지 타당" | 연합뉴스
- "창문 다 깨!" 31년차 베테랑 구조팀장 판단이 52명 생명 구했다 | 연합뉴스
- 모르는 20대 여성 따라가 "성매매하자"…60대 실형 | 연합뉴스
- 평창휴게소 주차 차량서 화재…해·공군 부사관 일가족이 진화 | 연합뉴스
- KAIST의 4족 보행로봇 '라이보' 세계 최초 마라톤 풀코스 완주 | 연합뉴스
- [샷!] "채식주의자 읽으며 버텨"…'19일 감금' 수능시험지 포장알바 | 연합뉴스
- 경찰, '동덕여대 건물 침입' 20대 남성 2명 입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