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첨단 기술 전시…중앙과학관, 5개 기업과 협약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국립중앙과학관 [국립중앙과학관 제공]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국립중앙과학관은 23일 첨단 기술과 기업전시 협력을 위해 노루페인트, 뉴툰, 볼시스, 세이프웨어, 지크립토 등 5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중앙과학관은 스텔스 도료, 인공지능 음악 창작, 블록체인 기술과 투표, 수중 광통신 기술, 첨단기술과 생활안전 등 과학기술 원리와 제품 체험 등을 담은 기업 전담 전시관을 올해 말까지 미래기술관에 조성한다.

이번 참여기업은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기업의 혁신 기술과 제품을 관람객들과 공유하고 과학기술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과학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약이 추진됐다고 중앙과학관은 설명했다.

이석래 중앙과학관장은 "최신 기술이나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민간 기업과 연계·협력을 통해 첨단과학기술 전시를 강화하여 민관협력 기반 과학기술 문화 저변 확대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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