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출발' 한경협, 이름 바꾸고 첫 공개채용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한국경제인협회’로 55년 만에 이름을 바꾸고 새로 출범했다. 사진은 19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 앞에 설치된 표지석. 2023.09.19. kgb@newsis.com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올해 하반기 채용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한경협이 과거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에서 바뀐 이름을 내걸고 실시하는 첫 채용이다.

새 출발을 시작한 한경협은 글로벌 싱크탱크로의 도약과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중추 경제단체로 거듭나는데 힘을 보태 줄 글로벌 미래 인재를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국제통상·경제·산업 등 주요 업무분야의 직원을 충원할 계획이며, 신입은 분야 구분 없이 지원을 받는다. 또한 컴플라이언스·기업체 법무·공정거래·대외협력 등에서 3년 이상 경력을 가진 인재도 채용한다.

원서 접수는 24일부터 내달 6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추후 필기전형 및 1·2차 면접을 거쳐 내년 1월 입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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