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김범수 금감원 출석에 신저가… 사법리스크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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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시세조종 의혹으로 금융감독원에 출석한 가운데 카카오 주가는 신저가로 또 한 번 내려앉았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1분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400원(1.02%) 떨어진 3만8650원에 거래된다.
이날 카카오는 장중 최저 2.3% 떨어진 3만815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 센터장은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출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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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1분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400원(1.02%) 떨어진 3만8650원에 거래된다. 이날 카카오는 장중 최저 2.3% 떨어진 3만815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카카오는 7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11.45% 떨어졌다. 지난 20일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던 카카오는 계속되는 하락세에 3일만에 신저가를 다시 썼다.
이날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 센터장은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출석했다. 그는 취재진들에게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주가조작 혐의를 인정하는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 대표에게 주가조작을 지시하거나 보고 받은 적 있는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카카오는 지난 2월 하이브와의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인수 경쟁 당시 2400억원을 들여 에스엠 주가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금감원은 이 과정에서 김 센터장이 시세 조정을 직접 지시했거나 보고받았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 할 방침이다.
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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