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호스피스의 날 맞아 기념행사 개최

박종대 기자 2023. 10. 23. 10: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가 지난 20일 아주대병원 별관 지하 1층 대강당 및 로비에서 '2023년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호스피스의 날'(10월 둘째 주 토요일)은 세계 호스피스 완화의료 동맹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인식과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이현우 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장은 "매년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많은 환자들이 양질의 호스피스·완화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남부 16개 병원 1000여 명 참석
[수원=뉴시스] ‘2023년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 개최. (사진=아주대병원 제공) 2023.10.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가 지난 20일 아주대병원 별관 지하 1층 대강당 및 로비에서 ‘2023년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호스피스의 날'(10월 둘째 주 토요일)은 세계 호스피스 완화의료 동맹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인식과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전 세계 70여 개국 정부와 단체가 매년 이날을 전후로 호스피스·완화의료 주간을 갖고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호스피스·완화의료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을 가진 환자의 신체적 증상을 적극 조절하고, 환자와 가족을 돕기 위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가가 팀을 이뤄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의료서비스다.

이번 행사에서는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 있는 교직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곽현주 건신대학원대학교 교수가 '재미·의미를 발견하는 아주 보통의 기적'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또 황정희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사회복지사, 최현미 동백성루카병원 간호사가 호스피스·완화의료 사례를 발표했다.

성악가 신동성, 안양샘병원 샘코러스 합창 등 다채로운 음악회를 비롯해 사진 전시회, 커피차 운영 등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중앙호스피스센터 주관, 3권역 호스피스전문기관으로 가은병원,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등 16개 병원이 함께 참여했다.

아주대병원은 2011년 12월부터 호스피스전문기관으로 지정되어 현재 입원형·가정형·자문형 호스피스를 운영 중이다.

이현우 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장은 “매년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많은 환자들이 양질의 호스피스·완화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