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주민소환운동본부 본격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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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주민소환 운동을 펼쳐온 '주민소환운동본부 준비위원회'가 준비위원회를 떼고 정식 출범했다.
김 지사 주민소환운동본부는 23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 출범을 알렸다.
지난 8월 시작된 김영환 충북지사 주민소환 서명운동은 69일이 지난 현재 700여명의 수임인을 통해 약 5만명이 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민소환 서명운동은 오는 12월 12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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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 주민소환 운동을 펼쳐온 ‘주민소환운동본부 준비위원회’가 준비위원회를 떼고 정식 출범했다.
김 지사 주민소환운동본부는 23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 출범을 알렸다.
소환운동본부는 종교 및 지역원로 등으로 구성된 고문단과 11개 시·군의 대표, 각계 분야별 인사를 포함해 이현웅 상임대표를 필두로 26명의 공동대표단을 꾸렸다.
지난 8월 시작된 김영환 충북지사 주민소환 서명운동은 69일이 지난 현재 700여명의 수임인을 통해 약 5만명이 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환본부는 주요 시민사회단체와 더불어민주당 등의 협조가 없는 상황에서 일반시민들의 힘을 합쳐 만든 결과라고 자평한다.
이들은 주민소환 요건인 충북 유권자의 10%인 13만5436명의 서명은 가능하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이현웅 상임대표는 “주민소환 서명 수가 초반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으며, 수임인들의 적극적인 서명활동으로 더욱 많은 이들이 서명에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환운동본부에 따르면 서명운동 시작 당시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서명용지 20박스(4만장·20만명 분량)을 발부 받아 현재 18박스(18만명 분량)가 수임인에게 전달됐다. 향후 선관위에 10박스를 추가 요청해 서명운동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서명용지 1장에는 5명의 서명을 받을 수 있다. 같은 행정동 주민만 서명해야 인정된다.
주민소환 서명운동은 오는 12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충북 유권자의 10%가 서명에 참여하면 선관위에 주민소환 투표를 요구할 수 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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