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 후 걸리는 폐렴‥"원인균 맞지 않는 항생제 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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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입원하거나 인공호흡기를 사용한 뒤 이틀이 지나 폐렴에 걸리는 병원획득 폐렴 환자 가운데 원인균이 확인된 환자의 40%는 부적절한 항생제가 사용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병원획득 폐렴의 30%는 치료에 실패했고, 28.7%는 사망했으며, 원인균이 확인된 환자 517명 가운데 39.5%인 204명은 원인균에 맞지 않는 항생제가 처방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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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입원하거나 인공호흡기를 사용한 뒤 이틀이 지나 폐렴에 걸리는 병원획득 폐렴 환자 가운데 원인균이 확인된 환자의 40%는 부적절한 항생제가 사용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이 결핵 및 호흡기학회와 함께 지난 2019년 전국 16개 종합병원과 상급종합병원에 입원한 성인 47만 7천여 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병원획득 폐렴은 1,196명으로 1천 명 당 2.5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병원획득 폐렴의 30%는 치료에 실패했고, 28.7%는 사망했으며, 원인균이 확인된 환자 517명 가운데 39.5%인 204명은 원인균에 맞지 않는 항생제가 처방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혜인 기자(h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36092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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