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지진 복합재난 대응' 31일 안전한국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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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31일 안전 의식 확산과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2023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진으로 인한 다중이용시설 붕괴·화재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상한 이번 훈련에는 중랑소방서, 중랑경찰서는 물론 중랑구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의용소방대 등 21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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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31일 안전 의식 확산과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2023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진으로 인한 다중이용시설 붕괴·화재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상한 이번 훈련에는 중랑소방서, 중랑경찰서는 물론 중랑구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의용소방대 등 21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이번 훈련은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자 '토론 훈련'과 '현장 훈련'이 동시에 이뤄진다.
토론 훈련은 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상황판단회의, 수습·복구 지원 등을 진행하며, 현장 훈련은 신내동 일원의 다중이용시설에서 사고 현장 수습·복구 활동에 중점을 두고 이뤄진다.
모든 참여 기관이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하고, 유튜브 영상 송출 등을 통해 재난현장과 상황실 간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협업체계를 강화한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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