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요즘 나의 화두는 센스, 후져보이고 싶지 않아" (요정재형) [소셜in]

김경희 2023. 10. 2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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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정재형의 채널 '요정재형'에는 정재형과 이효리의 토크 영상이 공개됐다.

정재형은 이런 이효리의 고민에 "한번 맡겨봐. 그래서 스타일리스트고 메이크업 아티스트지 않냐."라고 대안을 제시했고 이효리는 "우린 함꼐 20년을 늙었다. 이제 과감하게 스태프들을 바꿔야 하나. 나와 오래 함께 호흡을 맞춰주고 가족처럼 지내는 사람들과 20년을 넘게 하다가 너무 상처줄것 같다. 나랑 같이 한 스태프들이 오래되서 문제가 아니라 날 너무 잘 알아서 나한테 다른 것 좀 해보자고 이야기하기 어려운 사이가 되었다"라며 정든 스태프들과 어떻게 상황을 타개하면 좋을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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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정재형의 채널 '요정재형'에는 정재형과 이효리의 토크 영상이 공개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효리는 "요새 나의 화두는 감? 센스?"라며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지금 애들이 센스가 엄청 좋다. 근데 지금은 우리 정도의 센스로 살아남기가 쉽지 않다."라고 이야기했다. 정재형은 "뭐 살아 남아야해?"라고 물었고 이에 이효리는 "후져 보이고 싶지 않은거지. 옛날에는 나의 센스가 너무 뛰어나서 뭘 해도 오? 이렇게 한다고? 의 반응이 오고 머리나 메이크업 등 처음 한게 많았었다. 그런데 지금은 그런게 더 잘하는 사람도 많고 더 뛰어난 사람도 많다."라고 답했다.

정재형은 "이미 잘하고 있는데 더 잘하고 싶어서 힘든거 아니냐?"라며 이효리에게 질문을 했다. 이에 "아니 힘들진 않아. 힘들다고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후져보이지 않고 지금 어린 친구들에게 센스있게 뭔가를 더 제시하고 보여주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다. 최근에 뉴진스 메이크업을 해주시는 분에게 메이크업을 받았는데 나란 인간은 그대로다. 나한테 어울리는 옷이 변하니는 않을 것. 그걸 어떻게 과감하게 변하느냔 말이다"라며 전체적인 스타일링에 고민이라는 말을 했다.

정재형은 이런 이효리의 고민에 "한번 맡겨봐. 그래서 스타일리스트고 메이크업 아티스트지 않냐."라고 대안을 제시했고 이효리는 "우린 함꼐 20년을 늙었다. 이제 과감하게 스태프들을 바꿔야 하나. 나와 오래 함께 호흡을 맞춰주고 가족처럼 지내는 사람들과 20년을 넘게 하다가 너무 상처줄것 같다. 나랑 같이 한 스태프들이 오래되서 문제가 아니라 날 너무 잘 알아서 나한테 다른 것 좀 해보자고 이야기하기 어려운 사이가 되었다"라며 정든 스태프들과 어떻게 상황을 타개하면 좋을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이상순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이효리는 "확실히 사람이든 일이든 도시든 떨어져 있을 필요가 있다. 요즘 상순 오빠랑 떨어져 있는 편인데 상순 오빠가 많이 외롭다"는 말을 했다.

정재형은 "이상순이 미치겠다고 전화한다. 제주도에 개가 다섯 마린데 그 책임을 상순이가 혼자 다 하려면 힘들다."여 이상순에게 공감했다.

그러며 "원래 소개팅은 내가 해주고 서로 싫다고 했고"라며 두 사람을 소개시켜준 게 자신이라고 밝혔다. 정재형은 "원래 정화를 소개해주려 했다"라고 말해 놀라게 했다.

이효리는 "상순 오빠 만난 건 내 인생 최고의 선물"이라며 부부애를 자랑했다.

iMBC 김경희 | 화면캡쳐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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