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그룹 해바라기 봉사단, 유기견 돌봄 봉사활동 펼쳐

임현지 기자 2023. 10. 2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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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hc그룹의 대학생 봉사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이 유기견 돌봄 봉사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바라기 봉사단 7기 봉사단원들은 지난 1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위치한 유기견 보호소 '빅독포레스트'를 방문해 청소 및 물품 후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단원들은 이른 아침 유기견 보호소를 찾아 견사에 대한 청소와 주변 정리를 시작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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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bhc그룹의 대학생 봉사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이 유기견 돌봄 봉사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바라기 봉사단 7기 봉사단원들은 지난 1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위치한 유기견 보호소 '빅독포레스트'를 방문해 청소 및 물품 후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빅독포레스트는 대형 유기견들의 쉼터로 나이가 많은 노령견이 대부분이며 유기견들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입양 업무도 병행하는 비영리 단체다.

봉사단원들은 이른 아침 유기견 보호소를 찾아 견사에 대한 청소와 주변 정리를 시작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유기견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나눠주면서 봉사자와 유기견 간 교감을 쌓았다.

이후 보호소 관계자들로부터 유기견별 특징과 주의사항을 듣고 개별적으로 유기견들과 산책을 진행했다. 산책을 마친 봉사단원들은 직접 준비한 강아지 전용 장난감과 청소용품 등을 전달하면서 마무리했다.

bhc그룹 관계자는 "반려 인구가 1000만명을 훌쩍 넘어선 가운데 이번 활동이 봉사단원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동물과의 공존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해바라기 봉사단의 7기 활동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봉사단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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