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한우농가서 럼피스킨병 의심 신고…충북 첫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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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소 럼피스킨병 첫 의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충북 음성군은 어제(22일) 오후 원남면의 한 한우 농가에서 럼피스킨병 의심 증상이 발견돼 정밀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우 9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해당 농가에서는 어제 공중수의사가 임상 예찰하는 과정에서 피부 결절과 발열 등 럼피스킨병 의심 증상이 확인됐습니다.
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발병 시 소의 유산이나 불임, 우유 생산량 감소 등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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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소 럼피스킨병 첫 의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충북 음성군은 어제(22일) 오후 원남면의 한 한우 농가에서 럼피스킨병 의심 증상이 발견돼 정밀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우 9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해당 농가에서는 어제 공중수의사가 임상 예찰하는 과정에서 피부 결절과 발열 등 럼피스킨병 의심 증상이 확인됐습니다.
간이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고,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 검사 결과는 오늘(23일) 오후에 나올 예정입니다.
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발병 시 소의 유산이나 불임, 우유 생산량 감소 등이 나타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지난 20일 충남 서산에서 국내 첫 확진 사례가 나온 뒤 경기도 평택 등 모두 10곳에서 연이어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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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근섭 기자 (sks8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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