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지고 있어 홧김에…" 사직구장 흉기 난동 예고한 고교생

곽현수 2023. 10. 23. 10: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의 사직 야구장에서 흉기 난동을 예고한 고등학생이 검찰에 송치됐다.

연합뉴스의 23일 보도에 따르면 이날 부산 동래 경찰서는 최근 협박 혐의로 고교생 A 군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 군은 지난 8월 5일 오후 9시경 인터넷의 한 스포츠 오픈톡 댓글에 "내일 오후 5시에 사직구장서 칼부림합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시한 혐의를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부산의 사직 야구장에서 흉기 난동을 예고한 고등학생이 검찰에 송치됐다.

연합뉴스의 23일 보도에 따르면 이날 부산 동래 경찰서는 최근 협박 혐의로 고교생 A 군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 군은 지난 8월 5일 오후 9시경 인터넷의 한 스포츠 오픈톡 댓글에 "내일 오후 5시에 사직구장서 칼부림합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시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신고 접수 하루 만에 경기도 화성시의 한 주택에서 A 군을 검거했다.

A 군은 자신이 응원하던 롯데 자이언츠가 지고 있다는 이유로 홧김에 글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경기 화성 동탄경찰서에서 사건을 이송받아 조사를 진행한 뒤 최근 검찰로 송치했다"고 설명했다.

YTN 곽현수 (abroad@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