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문화예술 콘텐츠 만나는 가을축제 '2023 지역문화박람회 in 동해' 성료

동해시 일원에서 만나는 우수 지역문화 'K-Culture의 뿌리'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2023 지역문화박람회 in 동해 주최 측은 지역문화 매력을 알리는 종합전시회 행사를 성료했다고 23일 밝혔다.

2023 지역문화박람회 in 동해는 묵호항 여객선 터미널 광장을 거점으로 동해시 일원에서 3일간 열린다. 지역문화의 지속가능성을 발견하고 새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이는 자리다.

박람회는 한국문화원연합회와 동해문화원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신한은행, DB손해보험이 후원한다.

행사는 20일에 박수관 명창의 동부 민요와 주제공연 '한(韓)뿌리 꽃이 피었습니다', 드론라이팅, 아트오션불꽃쇼 등 다양한 개막 및 축하공연으로 개막했다.

개회사는 김태웅 한국문화원연합회장, 환영사는 심규언 동해시장, 축사는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제 1차관, 이철규 국회의원, 이동호 동해시의회 의장 등이 했다.

행사 기간 전통과 현대 문화예술을 융합한 공연 '韓(한)소리 듣고 剌(날)뛰다'를 비롯해 전통문화인 줄타기 공연,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한 인간문화재 농악 공연 등을 징핸한다.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논골담길 산책, 동해 절경과 함께 즐기는 힐링 요가 클래스 지역문화 쇼케이스 231 경연대회 등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 기간 내 다양한 음식 메뉴를 담은 푸드트럭, 동해비치마켓 등도 운영한다.

동해문화원은 '지역학과 지방문화원의 미래'를 주제로 2023 지역학 학술 콘퍼런스를 열었다.

2023 지역문화박람회 in 동해 관계자는 "3일간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기쁘다"며 "행사가 많은 사람들에게 지역문화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생기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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