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반려동물 정책 설문…"배변방치·문제행동 불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시민 상당 수는 반려동물 배변 방치·짖음 등 문제 행동·목줄 또는 입마개 미착용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시민과의 소통창구 광주온(ON)을 통해 반려동물 정책수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평소 산책 때 불편함을 느꼈던 점은 무엇이냐'는 물음(복수 응답)에 설문 참여 시민 중 83.9%(3294명)는 반려동물 배변 미수거(방치) 장면을 꼽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민 상당 수는 반려동물 배변 방치·짖음 등 문제 행동·목줄 또는 입마개 미착용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시민과의 소통창구 광주온(ON)을 통해 반려동물 정책수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 설문에는 시민 정책참여단 3927명이 참여했다.
'평소 산책 때 불편함을 느꼈던 점은 무엇이냐'는 물음(복수 응답)에 설문 참여 시민 중 83.9%(3294명)는 반려동물 배변 미수거(방치) 장면을 꼽았다. 이어 짖음·물려고 달려드는 행동 등 반려동물의 문제행동 72.7%(2855명), 목줄 또는 입마개 미착용 71.8%(2818명) 등의 순으로 답했다.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인식표·목줄 착용·배설물 수거 미이행 지도 단속이 얼마나 필요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77.6%(3048명)가 꼭 필요하다, 19.9%(782명)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인식표·목줄착용·배설물 수거를 위한 캠페인·홍보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76%(2983명)가 꼭 필요하다, 21.8%(856명)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광주에 우선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반려동물 시설은 무엇이냐'는 물음(복수 응답)에는 동물보호센터 65.3%(2565명), 유기동물입양센터 45%(1767명), 반려동물 교육시설 44.8%(1760명), 산책로 배변수거함 41%(1609명) 순으로 응답했다.
설문 참여 시민들은 '반려동물이 사람보다 우선해야 하는 양 과잉보호하는 주인들의 인식전환이 필요하다'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한 적극적 홍보' 등의 의견도 남겼다.
광주시는 반려동물 정책 수립에 이번 설문 결과를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공개연애만 5번" 이동건, '의자왕'이라 불리는 이유
- 김종국, 이번엔 여배우에 외모 디스…"진짜 못났네"
- 167㎝ 조세호, 175㎝ ♥아내와 신혼생활 "집에서 까치발 들고 다녀"
- '평창동 60억 저택' 현금으로 산 이효리, 여유로운 일상
- 가격 1000원 올린 후…손님이 남긴 휴지에 적힌 글
- 김정민, 月보험료 600만원 "보험 30개 가입"
- "진짜 기상캐스터인 줄"…일기예보에 '깜짝 등장'한 아이돌
-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아는 형님' 단체 축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