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관광주민’ 옥천군 인구 넘어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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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의 디지털 관광주민이 조만간 옥천군 인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23일 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옥천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가입자는 4만7861명, 사용자는 1만6080명에 달한다.
디지털 관광주민증 가입자는 지난 9월 말 기준 옥천군 인구 4만9137명에 근접한 숫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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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옥천군의 디지털 관광주민이 조만간 옥천군 인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23일 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옥천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가입자는 4만7861명, 사용자는 1만6080명에 달한다.
디지털 관광주민증 가입자는 지난 9월 말 기준 옥천군 인구 4만9137명에 근접한 숫자다.
이 추세면 조만간 디지털 관광주민을 포함한 옥천군 인구 10만명을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군은 그동안 성과를 기념하고 관광주민 유치 활동을 펼치기 위해 오는 30일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와 함께 옥천 수생식물학습원에서 ‘옥천주민 10만 선포식’을 연다.
대청호의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는 수생식물학습원은 전국 디지털관광주민증 혜택업소 230여곳 중 누적실적 5817건으로 사용실적 전국 1위를 차지한 곳이다.
이날 유대감 형성 및 재방문 유도를 위해 디지털 관광주민을 초청해 ‘옥천 관광주민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디지털관광주민증을 발급받은 뒤 사용한 실적이 있는 관광주민 150여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옥천! 관광주민으로 만나, 이제는 머물다’를 주제로 디지털 관광주민증 참여 업체와 지역 원예‧공예 클래스 등 귀농·귀촌모임, 지역 활동가들이 동참해 옥천군에 대한 관심을 높일 방침이다.
황규철 군수는 “인구감소 시대에 관광주민과 같은 관계인구 창출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방문자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5만 관광주민과 옥천군민 5만명이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지난해 10월 옥천군과 한국관광공사가 시범 운영한 명예주민증이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모바일 앱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자는 옥천군 방문 시 다양한 관광 할인 혜택이 있다.
/옥천=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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