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협력사 6곳 사우디에 부품 공급…현지사와 협약

박주평 기자 2023. 10. 2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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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003620)는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 국빈방문 중동 경제사절단에 참여한 부품 협력업체 6곳이 사우디내셔널오토모빌스(SNAM)와 부품 공급망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KG모빌리티는 지난해 SNAM과 KD(부품을 수출해 현지에서 조립하는 방식) 공급 계약(PSA)을 체결했다.

KG모빌리티는 국내 협력업체들의 사우디 시장 진출을 통해 양질의 부품공급과 품질안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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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서 부품 조립해 KG모빌리티 차량 생산
KG모빌리티는 한국경제인협회가 주관한 국빈 방문 중동 경제사절단에 부품 협력업체와 함께 참여해 사우디아라비아 SNAM 과 부품 공급망 구축 MOU를 체결했다. 오른쪽부터 KG모빌리티 곽재선 회장, 산업통상자원부 방문규 장관, SNAM사 파드 알도히시 대표이사(KG모빌리티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KG모빌리티(003620)는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 국빈방문 중동 경제사절단에 참여한 부품 협력업체 6곳이 사우디내셔널오토모빌스(SNAM)와 부품 공급망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KG모빌리티는 지난해 SNAM과 KD(부품을 수출해 현지에서 조립하는 방식) 공급 계약(PSA)을 체결했다. 생산 규모는 양산 개시 후 7년간 렉스턴 스포츠&칸 9만대, 렉스턴 뉴 아레나 7만9000대 등 총 16만9000대다.

SNAM은 지난해 주베일 산업단지에 약 100만㎡ 규모의 부지를 확보하고 사우디 최초의 자동차공장 건설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했다. 올해부터 1단계 현지 조립생산을 시작해 연간 3만대 수준까지 생산량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KG모빌리티는 국내 협력업체들의 사우디 시장 진출을 통해 양질의 부품공급과 품질안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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