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기협, 도이치텔레콤과 '스타트업 밋업'…"파트너십 지원"

"글로벌 대기업·국내 벤처기업 간 협력 계기"

벤처기업협회와 도이치텔레콤이 '스타트업 밋업'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벤처기업협회 제공)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벤처기업협회는 독일 글로벌통신기업 도이치텔레콤과 '스타트업 밋업'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20일 서울 강남구 토브에서 열린 행사에는 성상엽 벤처기업협회 회장, 팀 회트게스 도이치텔레콤 회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우리나라 벤처기업들이 도이치텔레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도록 지원하기 위해 열렸다.

공경록 케이투지 펀드(K2G Fund) 대표가 '한국의 스타트업 에코시스템'을 주제로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전반을 발표했다.

참가 업체(△보안솔루션 전문업체 ICTK △통신장비 제조 전문업체 HFR △이동통신 시스템 전문업체 에프알텍 △생성형 인공지능 전문업체 딥브레인AI △인공지능 전문 스타트업 웨인힐스 브라이언트 등)들은 협업 포인트를 제시했다.

성 회장은 "한국은 독창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혁신 벤처기업들이 빠르게 출현해 성장하고 있다"며 "행사가 글로벌 대기업과 국내 혁신기업이 공동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하고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