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장애인 이용 현황 분석해 저상버스 투입 노선 선정

손상원 2023. 10. 23. 10: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시가 빅데이터를 분석해 저상버스 투입 노선을 선정하기로 했다.

시는 저상버스 투입 노선을 선정하려고 지난 4월 한 달간 시내버스 장애인 탑승객 현황을 파악했다.

노선별로 장애인 탑승 인원, 시간대별 이용 현황을 분석해 장애인이 자주 이용하는 노선과 버스 번호를 추출했다.

광주시는 주요 노선 장애인 이용객을 분석해 저상버스로 우선 교체할 순위, 노선, 버스 번호 등을 선정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시내버스 이용현황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가 빅데이터를 분석해 저상버스 투입 노선을 선정하기로 했다.

23일 광주시에 따르면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에서는 올해부터 차량 운행 기간(기본 9년에 최장 2년 연장)이 다한 시내버스 등을 교체할 때는 반드시 저상버스를 새로 투입하도록 했다.

시는 저상버스 투입 노선을 선정하려고 지난 4월 한 달간 시내버스 장애인 탑승객 현황을 파악했다.

노선별로 장애인 탑승 인원, 시간대별 이용 현황을 분석해 장애인이 자주 이용하는 노선과 버스 번호를 추출했다.

한 노선에서는 장애인 탑승객 165명 가운데 남광주역 인근 25명, 화정중 인근 22명, 풍암동 인근 14명 등으로 분산됐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6시께 28명, 오후 1시께 15명, 오후 2시께 21명, 오후 4시께 19명이 이용했다.

광주시는 주요 노선 장애인 이용객을 분석해 저상버스로 우선 교체할 순위, 노선, 버스 번호 등을 선정할 예정이다.

배일권 광주시 기획조정실장은 "개별화된 데이터의 전체 흐름을 나열하고 분석해 정책 수립과 보완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