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석이 진짜 얼굴 이정하 "작품 나올 때마다 만족도 올라가"

조연경 기자 2023. 10. 2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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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이즈드〉
〈사진=데이즈드〉
〈사진=데이즈드〉
눈에 띄는 라이징 반열에 올랐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의 이정하가 데이즈드 11월호와 화보 촬영을 통해 극중 캐릭터 봉석이에 대한 애정과 함께 봉석이와는 또 다른, 배우 이정하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정하는 '무빙'의 봉석이로 천진난만한 성격과 외모 등 원작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을 뽐내며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연기하면서 가장 신경 쓴 지점에 대해 이정하는 "저는 봉석이 각성 전과 후로 나뉜다고 생각했다. 희수를 만나기 전에는 엄마 말 잘 듣는 착한 아들로 살았다면, 희수를 만난 이후로는 참았던 마음을 밖으로 꺼내기 시작했다. 공감만 잘하는 착한 사람이 아니라 한 발 더 나아가 아끼는 사람을 지켜줄 수 있는 주체적인 사람으로 변한 것이다. 그 부분을 많이 신경 쓰면서 연기했다"고 말했다.

〈사진=데이즈드〉
〈사진=데이즈드〉
〈사진=데이즈드〉
와이어 액션에 대해서는 "솔직히 안 힘들었다면 거짓말인데, 즐거웠던 기억이 더 많다. 와이어 액션을 잘하기 위해서 필라테스, 무용을 정말 열심히 했다. 모니터링했을 때 와이어 신이 멋지게 나와서 정말 뿌듯했다"고 밝혔다.

'무빙'의 흥행으로 이정하는 2023 아시아콘텐츠어워즈&글로벌 OTT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만족도"를 묻자 이정하는 “참 재밌는 게, 작품이 나올 때마다 만족도가 계속 올라간다. 아직도 드라마 속 제 모습을 보면 정말 신기한데, 사람들이 작품을 재밌게 잘 봤다고 말해 줄 때도 직업 만족도가 더 올라간다. 우주처럼 쭉!”이라며 해맑게 답했다.

한편 이정하는 차기작 OTT 드라마 '원 : 하이스쿨 히어로즈'와 영화 '빅토리'를 비롯해 예능까지 전방위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전망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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