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9경기-323승-12트로피… ‘뮌헨 리빙 레전드’ 뮐러, 분데스리가 최다 승리 기록 경신

주대은 2023. 10. 23. 10: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이에른 뮌헨의 레전드, 토마스 뮐러가 대기록을 세웠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22일(한국 시간)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8라운드에서 마인츠에 3-1 승리를 기록했다.

매체는 "2008년 8월 뮌헨에서 분데스리가에 데뷔한 뮐러는 그동안 33개의 트로피를 들었다. 가장 많은 우승 경험을 자랑하는 독일 선수다"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레전드, 토마스 뮐러가 대기록을 세웠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22일(한국 시간)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8라운드에서 마인츠에 3-1 승리를 기록했다. 뮌헨은 8경기 무패를 이어가는 동시에 리그 3위에 자리 잡았다.

이날 뮐러는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후반 43분 킹슬리 코망을 대신해 투입됐다. 활약하기 짧은 시간이었으나 후반 추가 시간 크로스를 올리는 등 특유의 움직임을 자랑했다.

지난 출전으로 대기록을 만들기도 했다. 뮌헨은 공식 SNS를 통해 “뮐러는 449번째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323번째 승리를 기록했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1’에 따르면 종전 기록은 뮌헨 골키퍼 노이어가 478경기에 나서 322승이었다. 원래 노이어가 해당 기록을 이어 나갈 것으로 보였으나, 지난 시즌 스키를 타다가 부상 당하는 바람에 뮐러가 기록을 경신했다.

매체는 “2008년 8월 뮌헨에서 분데스리가에 데뷔한 뮐러는 그동안 33개의 트로피를 들었다. 가장 많은 우승 경험을 자랑하는 독일 선수다”라고 전했다.

뮐러는 뮌헨 유니폼을 입고 449경기에 출전해 323번 승리했다. 지난 2012/13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무려 분데스리가에서 11년 연속 우승을 포함, 리그에서만 무려 12번 정상에 올랐다. UEFA 챔피언스리그, DFB-포칼에서도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올해로 34세인 뮐러는 뮌헨에서 커리어를 마무리 지을 가능성이 높다. 독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뮌헨은 시즌 종료 후 뮐러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안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바이에른 뮌헨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